만성변비나 심한 변비 등으로 일상에 불편함을 가지고 생활하시는 분들이 꽤 많을 것 같아서, 어릴 적부터 변비로 고생해 온 경험담과 변비에서 직빵으로 탈출할 수 있었던 효과 좋은 방법들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변비로 고생했었던 실제 경험
저의 경우 어릴 적에 초등학교 6학년때까지 매일 밖에서 뛰어놀다가 갑자기 중학교 들어가고 나서 뛰어다니기는커녕 주로 의자에 얌전히 앉아있는 시간이 확 늘게 되었습니다. 그 찰나에 갑자기 변비가 생겨 2주일 동안 화장실을 한 번도 못 간 상황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어쨌든 결국 고생 끝에 해결을 했지만, 그 후로 계속 변비와 함께하는 일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락실이나 차전자피, 둘코락스, 비코그린 등등의 여러 변비약들도 먹어보고, 고등학교 때는 동규자차를 주기적으로 마셨습니다. 변비약이나 동규자차 같은 억지스러운 해결은 단기적으로 그때뿐인 효과였고, 몸에도 안 좋은 약물에 너무 노출되는 것 같아서 염려스러웠습니다. 버스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도 복통으로 고생하고 식은땀도 흘리고 생각 외로 긴 시간 동안 30살 정도가 될 때까지 고생을 했었습니다.
유산균도 먹어봤지만 초반에는 효과가 좋다가 얼마 후엔 뱃속에 가스가 계속 많이 차고 내성이 생긴 것처럼 별로 진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여러 가지 방법을 좀 더 알아보고 찾아보고 먹어보고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만성적인 변비 해결에 직빵으로 효과가 좋았던 경험 및 방법
여러 가지 방법을 찾아 경험해 본 후 눈에 띄게 효과가 좋았던 것은 첫째로, 생청국장을 하루 한 숟가락씩 떠먹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막 만들어낸 생청국장의 늘어나는 실 같은 성분(바실러스균)이 많을수록 효과가 상당히 좋았고, 몸도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직접 가정용 청국장 기계를 사서 만들어 먹기도 하고, 직접 따뜻한 곳에 볏짚을 두고 띄워서 먹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상당한 시간도 걸리고 집안에 풍기는 냄새와 많은 노력이 필요해서 장기적으로 할 수가 없더라고요. 방송프로그램 천기누설에서도 300인의 전문 의료인이 뽑은 최고의 건강음식이 재래장으로 뽑혔다는 장면을 봤었습니다. 재래된장과 재래고추장도 있겠지만, 분명히 청국장이 빠지지 않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두 번째로는 발아현미밥이 있습니다. 30세 이후에는 현미쌀을 구입해서 직접 발아시켜서 밥을 해 먹고 도시락도 싸고 그랬습니다. 정말 식이섬유가 풍부해서인지 확실히 화장실을 잘 갈 수가 있었습니다. 체중 감량에도 효과가 좋았습니다.
세 번째로는 아침 공복에 따뜻한 물을 마셔주고, 사과 반쪽을 먹어주는 것입니다. 따뜻한 물이 신진대사에도 영향력이 크고 대장활동도 활발하게 해 줘서 뱃속이 따뜻해짐과 동시에 몸속에서 따뜻한 물이 빠르게 흘러 내려가는 느낌이 있습니다. 거기에 식이섬유인 사과를 조금 먹어주면서 정말 매일 화장실을 쉽게 갈 수 있었습니다.
이상으로 본인이 지난날 변비로 고생했던 경험들과 직접 만성변비에서 직빵으로 탈출할 수 있었던 방법들을 언급해 보았습니다. 다른 분들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가볍고 편안한 컨디션을 되찾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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