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정보

국민은행 신협 새해달력 두 개 받아온 우여곡절

by .,;;*;;,. 2024. 11. 26.

새해 달력을 받기 위해 국민은행과 신협을 방문해서 결국 두 개의 탁상용 달력을 받아왔다. 무료 배포되는 은행권 달력을 받겠다고 나름 미리 연락도 취했었는데, 소소하지만 그 얘기를 적어보려고 한다.

 

 

은행 새해 달력

 

 

국민은행 새해 달력 배포일 미리 알아보다

 

이미 한달 전쯤에 국민은행에 방문할 일이 있었는데, 그때 한번 물어봤었다. 이미 배포한 건지 언제쯤 나올지를 물었더니 아마도 11월 셋째 주쯤에 나올 것 같다고 하면서 그전에 한번 연락하고 오라고 창구 직원이 말했다.

 

 

국민은행 콜센터에 연락

 

11월 둘째주 쯤에 해당 국민은행에 정확한 달력 배포일을 문의하려고 다이렉트 전화번호를 알아보려고 네이버 검색을 해보니 대표번호만 있었다.

 

그냥 대표번호로 걸어서 상담사와 통화하려고 했는데, 상담사 번호는 없고, ai음성만 듣게 돼서, 그냥 1번을 눌러서 아무나와 통화를 했다.

 

해당 지점을 알려주면서 새해 달력 배포일을 알고싶다고 했더니, 알아보고는 11월 26일 배포 예정이라고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라고 했다.

 

 

26일 국민은행 방문했더니

 

오늘이 26일인데, 날씨가 계속 비가 오다 그치고 오다 그치기를 반복하는 와중에 강풍이 장난이 아니었다. 아마도 다른 사람들도 방문하기 쉽지 않을거라 생각하고 있다가, 점심 무렵에 잠시 비가 그쳐서 국민은행에 방문했더니, 이미 오전에 새해 달력이 다 소진됐다고 했다.

 

방금 누군가 들고 나가는것을 봤다고 했더니, vip실에서 받아가는 것이라고 했다. 은행 오픈할 시간에 이미 사람들이 많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었다고 했다.

 

200개 정도가 다 일찍이 소진됬다고 했다. 아쉽지만 예상하기도 했어서, 옆에서 로또나 구입해서 왔다.

 

 

갑자기 신협이 떠오르다

 

그런데 집 바로 밑에 신협이 있어서 혹시나 해서 연락을 해봤더니, 지금 새해 달력을 배포 중이라고 핸드폰만 가지고 오라고 했다.

 

엄마도 달력을 받으시겠다고 해서 엄마 핸드폰도 가지고 갔다. 아무도 줄도 서있지 않았고, 아주 한산하게 새해 달력  탁상용 두 개를 받아왔다.

 

디자인도 이전에 받아왔던 국민은행 달력보다 더 깔끔하고 괜찮아보였다. 신협 직원은 핸드폰에 친구추가를 해야 한다면서 직접 해줬고, 자기네와 거래를 하고 있는지 구두로 물어보기만 했다.

 

나는 조합이라고 말했고, 엄마는 거래 중인 통장이 있다고 말하니 바로 친구추가 후 받아서 나왔다.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8~9천 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는 달력을 2개나 받아오니 은근 기분이 좋았다. 달력 구입하는 비용은 사실 좀 아깝게 느껴진다. 그리고 사실 은행 달력 디자인이 더 보기 편하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