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램(gram) 노트북 7년간 사용한 후기 - 지금도 사용중

현재까지도 저는 LG그램(gram) 노트북만 가지고 있는 상황으로 지금까지 7년째 계속 이것만 이용해서 재택근무나 모든 용도에 두루 사용하고 있습니다. 7년을 지내면서 사용해 본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LG그램 노트북을 구입했던 2017년도

 

이 LG그램 노트북을 구입했을 때가 정확히 2017년 1월 14일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구입당시 구입일자를 적어놓은 포스트잇을 계속 노트북에 붙여놓고 있었기에 알 수밖에 없습니다. 이 노트북을 몇 년 동안 사용할 수 있을지도 궁금했었습니다. 그래서 그때 체크를 했었습니다.

 

그때 당시 추운 겨울이었는데 부모님께서 선물로 대리점으로 직접 함께 가셔서 구입을 해주셨었습니다. 그때 당시에 매장에서 가장 비싼 노트북이었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전에는 집에서 저렴한 데스크톱 PC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고장 나서 버린지 몇 개월 후였습니다. 집에서는 PC가 없어도 당장은 지낼만해서 그냥 있었는데 부모님께서 보시기에 불편하셨는지 결국 아예 구입해 주셨습니다. 가끔 주식투자를 했던 때가 있었는데, 심심하게 있는 모습보다는 주식투자라도 하라는 말씀이셨습니다.

 

 

이 노트북을 구입하고서 추후에는 투잡을 뛸 때도 있었고, 재택일도 열성적으로 했었습니다. 그렇게 업무적으로 사용하면서 가끔 주식투자도 하고, 그 외에 영상 시청이든 서칭이든 쉬지 않고 잘 사용해 왔습니다. 게임은 하지 않았습니다.

 

 

 

LG그램 노트북 7년 동안  사용한 후기

 

LG그램 노트북이 당시에는 광고에서 배터리가 24시간이 간다고 나와서 굉장히 매리트가 있게 느껴졌었습니다. 사실 진짜 24시간이 사용 가능할지 의문이 들기도 했었습니다. 구입해서 사용해 봤는데, 확실히 시간적으로 오래가기는 하지만 정확히 24시간이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렇게까지는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24시간이란 기준은 아마도 노트북을 굉장히 라이트하게 사용했을 때의 기준이 아닐까 생각했었던것 같습니다.

 

 

지금 2023년 5월 4일 기준으로 말하자면 배터리 사용시간은 5시간 정도 갑니다. 이 정도도 제 입장에서는 굉장히 오랜 시간처럼 느껴져서 사실 지금도 배터리에 대한 아쉬움은 없습니다. 배터리만 봐도 상당히 아직도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야외에서도 어디에서든 5시간 정도면 볼 일은 다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데스크톱 PC를 사용할 때는 PC가 어느 정도 사용하면 포맷해야해서 번거로웠는데, 아직까지 7년 동안 포맷이나 초기화를 한적이 없습니다.

 

 

 

LG 그램 노트북 사용기 결론

 

결론적으로 LG 그램 노트북을 사용해 본 느낌을 적어보면 구입당시 가격이 상당히 부담스럽긴 했었는데, 의외로 그만큼 오랫동안 문제없이 잘 사용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중간에 버벅대거나 느려지는 것도 없었고,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적으로도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어서 저처럼 일반적인 사용자 입장에서는 오랫동안 사용하기 편리했던것 같습니다.

 

 

지금이 7년째 사용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계속 사용할 수 있을것 같은 생각입니다. 유튜브를 보니까 맥북이 아주 좋다고 하는데, 그 말에 솔깃해서 저도 나중에는 맥북을 구입해 볼까도 생각했었지만, 다음에 구입할 때는 맥북과 LG그램 두 개를 함께 구입해서 사용하고 싶다는 욕심도 있습니다.

 

LG 그램 노트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