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당근주스 직접 먹고 느낀 효과

얼마전부터 유튜브에 조승우 한약사가 나오는 영상을 보고 건강을 생각해서 사과당근주스를 갈아서 먹어보았다. 직접 느껴진 효과에 대해서 기재해 보려고 한다.

 

 

 

사과당근주스

 

 

 

 

사과당근주스 만드는 방법과 먹고 경험한 효과

 

건강에 좋은 사과당근주스를 만드는 방법은 사과 1개, 당근 1개, 양배추는 반을 잘라서 다시 반쪽을 4등분해서 한 덩어리를 믹서기에 갈아서 만들면 된다. 근데 당근이 너무 커서 반개 정도만 넣었고, 양배추는 정말이지 많이 넣으면 맛도 달라지고 너무 배부를것 같아서 먹을 수 있을 정도로만 넣었다.

 

 

이렇게 세 가지를 넣고 믹서기에 갈았는데, 최근에 홈쇼핑에서 홈에버 파워믹서기를 구입해서 그것을 이용해서 갈아보았다. 정말 파워가 좋아서 칼날은 잘 돌아가는데, 사과가 초반에 조금 갈리면 사과가 혼자 공중에 떠있어서 칼날만 움직이는 것이었다. 그래서 물을 조금 부어주었고, 믹서기를 조금씩 공중에 들고 흔들어주니까 아주 잘 갈렸다. 느낌상 파워믹서기 쓸만한것 같았다. 다만 물을 좀 첨가해서 흔들어줘야 사과당근주스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약간의 부지런함이 추가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과당근주스를 만들면 색상은 정말 예쁘고, 또 냄새도 아주 향긋하고 좋다. 맛은 첫날은 달달한 맛이 좋은것 같다가 살짝 질리는 맛인것처럼 느껴졌는데, 둘째날부터는 단맛도 좋고 나름 마음에 드는 맛있는 맛이었다. 그래서 우선은 매일 갈아서 마셔보고 있다.

 

부모님께도 아주 조금씩 드려보고 있다. 부모님은 아침을 드시고 드시게 돼서 배부르다고 안드시려고 했지만, 맛만 보시라고 조금씩 커피잔에 소량만 드리고 있다. 맛이 달달해서 그나마 조금이라도 드시는것 같다. 

 

 

이렇게 만든 사과 당근주스를 마시고 다음날부터 느껴졌던 효과는 아침에 일어날때 몸이 조금 더 가볍게 느껴지고, 머리도 좀 더 가볍게 느껴졌다. 그리고 눈이 안구건조증이 살짝 있다가 없다가 하는데, 눈도 한결 부드러워진 느낌이다. 우선은 일주일 정도만 먹어봐서 더 꾸준히 먹어볼 생각이다. 원래 당근의 효능을 잘 몰랐었다가 간에도 좋고 피부에도 좋다는 말에 더욱 열심히 먹어보려고 하고 있다. 그런데 정말 개인적인 느낌일 뿐이지만 피부가 더 맑아지고 밝아지는 느낌이 든다.

 

피곤함이 조금씩 없어져서 피부 안색이 좋아지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피부도 좋아지는것 같아서 그래서 더욱 꾸준히 먹어보려고 하고 있다. 그리고 먹다보면 맛도 더 괜찮게 느껴져서 입이 심심해서 군것질이 생각날때 음료수 대신 간식대신 먹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사과당근주스 앞으로의 계획

 

꾸준히 먹어보면 효과에 대해서 조금 더 명확하게 느낌이 생길것 같고, 확실히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에 앞으로도 가능한 계속 먹어보려고 한다. 그래서 집에 아주 큰 당근 15개가 냉장고를 차지하고 있다. 부모님께도 부담을 느끼시지 않도록 조금씩 꾸준히 드리려고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