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와 똥배 및 다이어트에 좋은 발아현미밥 시작

근래에 다시 변비가 조금씩 생기는 것 같고, 똥배도 이전보다 더 많이 나오는 것 같아서 발아현미쌀을 아예 구입했다. 분명히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오늘 이제 개봉해서 밥을 지어먹고 당일날 먹어본 후기를 기재해 보려고 한다.

 

 

 

발아현미쌀

 

 

 

 

변비 및 똥배와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았었던 발아현미밥

 

최근에 부모님 생신때부터 생크림케이크를 많이 먹었고, 닭강정도 자주 먹었었다. 그리고 가끔 스트레스가 생기면 간식이나 과자, 빵, 음료수, 초콜릿 등등을 적게나마 꾸준히 먹다 보니 살찌는것 같았고, 배도 점점 많이 나왔고, 변비도 생겼다 없어졌다 하는 느낌이 있었다. 우선은 아랫배가 조금 불편감이 느껴져서 당장에 무엇이라도 시작해야 할 것 같았다.

 

 

그래서 하루에 두세 시간 걷기도 노력해 보았지만, 시간여건상 매일 꾸준히 하기가 쉽지가 않았고, 틈새 시간에 조금씩이라도 운동을 해보려고 노력했지만 역시나 쉽게 행동으로 옮기지를 못했다. 나름 간식을 줄이려고 노력도 해봤는데, 완전히 끊지 못하고 애매하게 줄이는 것도 당장에 효과가 보이지 않아서 갑갑하게 느껴졌다.

 

그래서 결국은 다시 발아현미밥을 먹어보기로 했다. 과거에는 직접 현미쌀을 구입해서 발아도 직접 시켰었다. 바가지에 현미를 넣고 물을 부어준 후 8시간마다 물을 갈아주면 되는 것이었는데, 싱크대에 자꾸 올려놓고 냄새를 풍긴다고 부모님이 탐탁지 않아 하셨고, 은근히 눈치도 보였었다. 그리고 출퇴근하면서 현미를 발아시켜서 밥을 짓고, 밥이 다되면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는 작업이 때로는 성가시거나 귀찮게도 느껴졌었다.

 

그러다가 점점 현미밥을 줄이고 쌀밥을 먹기 시작했는데, 최근에 이렇게 식생활이 안좋아지면서 체형이 달라짐을 느껴 결국 다시 이렇게 발아현미밥을 찾게 되었다. 이번에는 발아현미쌀을 한 번 구입해 봤다. 평소에는 직접 발아시켰지만, 그냥 발아현미쌀을 구입한 것은 처음이다. 그래서 궁금하기도 하고, 편리하면 앞으로는 직접 발아시키지 않고, 발아현미쌀을 구입할 생각이었다.

 

 

발아현미쌀이 집에 도착하자마자 뜯어서 살펴보니까 역시 발아된 싹이 보였다. 발아가 잘 된 것 같았다. 그래서 밥을 해서 먹어보았는데, 뻑뻑한 느낌도 없었고 부드럽고, 풍미도 있고, 맛있었다. 다만 찰기가 좋지만 낱알로 흩어지기 때문에 젓가락으로 밥을 떠먹을 수는 없었다.

 

느끼기에 이 정도면 편하게 먹을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는 시간여건상 현미를 발아시키지 못해서 바쁘다고 바로 현미밥을 해먹었던 적도 있었다. 그런데 그때는 소화하기가 어려워서 그냥 현미밥은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아무튼 과거에 현미밥으로 인해서 다이어트도 잘 되었고, 뱃속에 가스가 생기지 않아서 똥배도 없었고, 변비에도 너무 효과가 좋았었던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도 기대를 품고 다시 발아현미밥을 시작해 보았다.

 

 

 

 

 

발아현미밥에 대한 계획

 

이번에 구입한 발아현미쌀이 제법 쓸만해서 앞으로는 바쁜 와중에 직접 현미쌀을 발아시키기보다는 구입해서 먹을 생각이다. 우선 오늘 먹어보았을때 소화도 괜찮게 되고, 무리가 없는것 같아서 체증도 좀 사라지고 똥배나 변비가 개선된 후에도 꾸준히 먹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