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전에 처음으로 탕후루를 접하게 된 것이 거의 20년 전이었는데, 그때 중국에서 처음 보게 되었고, 길거리에서 들고 다니면서 파는 사람을 쉽게 볼 수 있어서 한번 먹어본 적이 있었습니다. 금액은 우리나라 돈으로 50원 정도였는데 그 경험에 대해서 기재해 보려고 합니다.
20년 전 중국 길거리에서 탕후루 파는 모습
그 당시에 친구와 배낭 여행으로 중국에 다녀왔었는데, 상해에서 여행 중에 여러 친구들을 만났고 맛집과 관광지를 함께 다니기도 했었습니다.
다음날에 다시 만나기로 약속을 잡고, 다음날이 되어서 저녁에 길을 가는데 탕후루를 잔뜩 들고 돌아다니면서 판매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호기심에 하나는 구입했는데 대략 우리나라 돈으로 50원 정도였습니다. 그때 먹었던 것이 딸기 탕후루였나 그랬는데, 생각외로 맛도 괜찮고, 씹는 식감도 즐거웠습니다.
하나만 구입해서 친구와 나눠먹었는데, 아주 추운 겨울이라서 추위에 정신없는 와중에 탕후루를 씹어먹자니 손도 시렵고 그랬습니다.
지금에 와서 탕후루에 대한 생각
그때 하나만 구입해서 친구와 나눠먹었기에 양도 적당히 괜찮았고, 맛도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더 많이 먹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울것 같았습니다.
요새 기사에 보니까 탕후루에 포함된 당류가 높아서 건강에 대해 주의를 요하는 내용들이 있는데, 지금 세상에 달고 맛있는 간식들이 많다보니 주의를 할 필요는 있을것 같다고 봅니다.
탕후루의 가격에 대한 생각
사실 20년 전에 물가가 완전 저렴한 중국에서 50원 정도를 지불하고 탕후루를 먹었던지라, 요새 월미도나 관광지에서 판매하는 탕후루 가격을 보면 상당히 비싸게 느껴지기는 합니다.
그래도 세월이 많이 지났고, 인건비도 오르고, 식자재비도 다 올랐으니 그만큼의 비용이 드는것도 자연스러운 현상일 것입니다.
요새 탕후루가 자주 언급되어 예전의 기억을 소환하여 개인적인 생각을 한번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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